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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5x346] 나의 작은 텔레비전 1 X




방제 1. <인세와 함께 눕방>


[헐 진짜임?]
[안즈다!]
[진짜 안즈다!]
[주8일 휴식을 달라! 달라!]


안즈 「」 물끄럼


[말을 해 안즈야]
[묵언수행중]
[안즈짱 돈 벌어야지]


안즈 「후타바 안즈. 잘 부탁해.」 물끄럼


[말했다. 안즈가 말했다]
[지금 졸린가보다]
[쳐다보고 있는건지 걍 눈에 초점 맞추기도 귀찮아하는건지]


안즈 「오오. 쳐다보고 있는건지 걍 눈에 초점..... 아, 사라져버렸네. 아무튼 그 말이 정답이야.」 물끄럼


[인터넷 방송이라 다행이지 라디오면 방송사고임]


안즈 「제목을 보고 들어왔다면 알겠지만, 철저히 안즈를 위한 방송이야. 섭외왔을 때 제작진에서 안즈 맘대로 해도 된다고 했거든. 그러니까 채팅방도 안즈에게 맞출 것. 앞으로 채팅은 10자 이내로 해야 해. 그렇지 않으면 아까처럼 안즈가 읽고 싶어도 못 읽는다구」


[지는 귀찮아 하면서 독재자가 따로 없네]
[안즈 아니랄까봐]
[다들 이럴 거 알고 들어온 거 아님?]
[본격적인 히키코모리 방]


안즈 「오오. 본격적 히키코모리 방. 억지로 10자 맞춘 게 인상적이야. 그렇다고 안즈가 뭐 줄 건 없어. 음..... 되게 혼잣말 하려니까 이상하네.」


[키라리를 불러주면 감사]
[캐앤디 아일랜드는 안옴]
[안즈야 사탕줄게 일해일]
[바다건너에선 눕방이 유]
[안즈다 안즈!!!!]
[안즈는 앙증맞아서 안즈]
[행이라고 하던데 설마 그]


안즈 「철저히 인세를 위한 방송! 안즈는 누워서 방송할꺼야. 선언했으니까, 이젠 누워도 되겠지?」 철퍼덕

안즈 「아 이러니까 채팅창이 안 보이네. 모니터를 이렇게 조정해야.....」이챠이챠


[배!!!!!!!!!]
[배가 보여]


안즈 「아. 됐다. 이러면 되겠다. 배가 보였다구? 아아. 괜찮아. 어차피 공연할 때 배 드러나는 옷 자주 입잖아. 새삼스럽게.」


[머리 세팅한 거 아니야?]
[아아 침대에 누운 안즈 귀여워]
[날방이다!!!! 날방이다!!!!! 날방!!!!!]
[일 좀 해라 날로 먹지 말고]


안즈 「일 좀 해라 날로 먹지 말고. 되게 안즈를 까는 것 같으면서도 10자를 지킨 거 보니까 안즈의 팬인 거 같은데. 아니라구? 괜찮아. 안즈 신경 안 써.」 꿈뻑


??? [아!!!!!!! 아!!!!!!!! 아!!!!!!! 아!!!!!!! 아!!!!!!!]


안즈 「옆방이 시끄럽네. 아. 안즈 옆방에 누가 있는 지 알아? 키사라기 치하야씨가 있어.」


[키사라기 치이하아야아]
[치하야도 때려치고 너 보러 왔는데 날방이라니]
[야 안즈면 날방이나 잠방 둘 중 하나인데 새삼스럽게 그러냐]
[치땅!!!!!!]
[안즈방 꼴찌 확정 핵노잼]
[안즈야 사탕이나 먹어]
[게스트 언제 들어오냐 안즈 혼자 안 되겠다]
[키라리 불러 키라리 얼른]
[안키라 안키라 안키라 안]
[안즈도 신경 안쓰는 10자 대화 따위]


안즈 「채팅이 되게 따로 노는 구나. 흠.」 물끄럼

안즈 「그 채팅의 말대로. 노잼이니까 안즈 사탕이나 먹을게」막대사탕 오물


[안즈 삐짐]


안즈 「방송의 뭐랄까. 목표를 확실히 알려줘야 겠어.」 오물

안즈 「이건 방송도 라이브도 아니다! 우리의 정의를 위해!!!」 오물





방제 2. <치하야와 함께하는 노래교실>




[제목 누가 지었냐]
[치하야가 지은거면 실망할거다]
[치땅!!!!!!!!!!!!!!!!!!!]
[7272727272727272]
[아오리~~토리~~~~]
[치하야는 노래만 불러도 1등이다]
[약속 불러줘 약속]


치하야 「아.... 키사라기 치하야 입니다.」 근심


[웃어요 치하야씨]
[기계치인데 이 방송 괜찮은거냐]


치하야 「세팅은 제작진 쪽에서 해 주셔서 괜찮아요.」


[오 채팅을 바로 읽네]
[72727272727272]
[노래해줘 노래]


치하야 「생각보다 채팅 읽는 건 그렇게 안 어려운데. 하아. 30분동안은 혼자 말을 해야 한다는게 힘드네요. 아..... 음......」


[어쩌다 이 방송에 끌려왔냐]
[치하야짱 괜찮아요 대놓고 자려는 방도 있어]
[72]
[안즈는 이기자]


치하야 「오늘 제가 준비한 건 노래 교실이에요. 섭외한 게스트가 있는데. 30분동안은 혼자 말을 해야 한다고.....」


[대사 재탕중]
[30분동안 혼자 말해야 한다고 아까도 말함]
[8*9=72]


치하야 「혹시 게스트로 누가 왔는지 맞춰보실래요?」


[하루카!!!!]
[아마미 하루카]
[하루카 하루카]
[하루카겠지]
[저건 준비한 질문이네]
[하루캇카]
[하루치하 쩌네]
[하루카의 중심에서 카나를 외친다]


치하야 「아..... 너무 쉽게 간파 당하는 걸까요」 시무룩

치하야 「그래도 아직 모르는거니까요. 그럼 노래 교실 들어가기 전에, 저도 절 잘 파악하고 있어요. 저 혼자 30분을 채우긴 힘들어요. 솔직히.」


[귀신같은 자기검열]
[자기객관하가 철저하네]
[괜찮아! 치하야 하고 싶은 거 다 해!]


치하야 「우선 일어나서」 벌떡
치하야 「아 얼굴이 안 보이네. 카메라를.....」 만지작


우당탕탕탕


[블랙아웃]
[본격 라디오 방송인가요]
[캬 초장부터 방송사고]
[안 보일테니까 이때다 72727272727272]
[72 핵노잼]
[72 벤 좀 해요]
[아 진짜 72드립 재미없어]


치하야 「아아. 죄송해요. 카메라가 떨어지면서 모니터 선을 건드렸어. 오디오는 나가는거에요?」

치하야 「반응이 없네. 아. 안보이니까 그렇겠구나. 아. 지금 목소리만 나가나요?」

치하야 「차라리 이게 더 긴장은 덜 되는 거 같...... 돌아왔네요. 카메라 위치를 그럼.... 됐죠?」쨘


[치하!(치하야 하이라는 뜻)]
[채팅장 안 보이길 잘했어]


치하야 「아 그리고..... 특정 숫자 언급은 강퇴합니다.」


[아니야 그러지 마 그러다 잘못하면 주작처럼 된다]
[72가 안된다고요? 이런 칠칠맞은 칠칠이같은]
~강같은72님이 강퇴되셨습니다~
[노래교실은 물건너갔네]
[부제 : 치리와의 전쟁]


치하야 「우선 노래를 부르기 전엔 목을 풀어줘야 하는데. 저는 복식호흡을 하면서 목을 풀거든요. 이렇게 똑바로 허리를 펴 선 채로 소리를 내뱉는거죠.」

치하야 「아!!!!!!! 아!!!!!!!! 아!!!!!!! 아!!!!!!! 아!!!!!!!」

치하야 「소리가 맑고 청하하죠? 만족스럽네요」천연덕


[크 역시 노래하는 치하야는 깔 수가 없음]
[자기 입으로 맑고 청하하대]
[연예계는 어쩔 수 없나봐. 그 치하야도 때묻네]


치하야 「때 묻은 건 때를 털어야 하겠죠.」

치하야 「풋」///

치하야 「클클클」///


[뭐야 방금]
[재미없어 나가]
[아재개그하는 치하야에게 환멸했습니다. 치하야 팬 그만둡니다]
[카에데랑 붙여놨음 웃다 죽었겠네]
[카에데X치하야 소취]


치하야 「아!!!!!! 아!!!!!! 아!!!!!! 아!!!!!!! 아!!!!!!!」 


[민망하니까 괜히 발성 연습한다]
[안즈방에서 왔습니다. 치하야씨 너무 시끄럽네요]


치하야 「노래 불러보려 하는데..... 한 가지 불안한게 제작진 분들이 준비한게 노래방 기계거든요. 예전에 노래방에서 좀.... 굴욕 아닌 굴욕을 맛 본 적이 있어서.....]


[전설의 메카밥 100점]
[노래방 점수라면 과연 읍읍]


치하야 「아무튼 30분 알차게 채워보기 위해 불러보겠습니다. 눈이 마주친 순간!」





방제 3. <새로운 게임은 언제나 환영이야>




[쌍하-!(쌍둥이 하이라는 뜻)]
[게임 뭐 하려나]
[태고의 달인]
[데레스테]
[자기들 나오는 겜하면 웃길듯]
[배틀그라운드였음 좋겠다]
[시.공.조.아]
[제목이 대놓고 오버워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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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미 「응훗훗! 모니터 앞의 오빠들-!」


[와!]
[나다]
[ㅇㅇ]
[하잇]


아미 「모니터 앞의 언니들-!」


[아미야!!!]
[아미마미!]
[언니다! 언니가 왔다!]


아미 「와 채팅창 올라가는 것 봐 마미!」

마미 「반응 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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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스토랑스 좀 내쫓아주세요]
[시.공.조.아]
[후타미 자매가 히오스를 한다고 해서 왔습니다]
[시.공.시.러]


아미 「어째 우리 얘긴 없고 죄대 시공어쩌구만 있는거야->」

마미 「그래도 우리 주제를 바로 파악한 거 아니겠어?」

아미 「우선 좀 이야기 좀 하다가 주제로 넘어가려고 했는데, 이렇게들 성급하셔야.」

마미 「오빠들, 언니들. 그냥 단번직입적으로 말할게. 마미랑 아미가 무슨 게임을 했음 좋겠어?」


[단도직입이겠지]
[대충 맞는 말 같아서 넘어가기로 한다]
[히오스]
[히오스면 나간다]
[아이돌 마스터 플래티넘 스타즈]
[그거 노잼]
[배틀그라운드 해 줘]
[둠]


마미 「에. 거의 우리가 하나도 모르는 게임이야」

아미 「응응! 거기다가 피가 팡! 튀기는 겜들은 하고싶어도 못한다궁....」


[아 나이제한]
[너희들 정신은 20세 이상이잖아. 그럼 괜찮아]
[12세 이상 게임 중 재밌는 게 뭐 있냐]
[나이 제한이 걸릴 줄이야]
[12세 이상 게임 히오스]


아미 「히오스. 히오스. 하는데 히오스는 잘 모르는 게임이야.」

마미 「근데 너무들 열렬히 원하시는데?」

아미 「에. 마미. 그래도 우리가 준비한 걸 해야지 재밌지 않을까?」

마미 「그래도 시청자 언니 오빠들이 원하는데 한 번은 해야 하지 않을까?」

아미 「아이디도 새로 파야 하는데」

마미 「그럼 일단은 준비한 걸 하고 히오즈? 를 이따가 해 보는 것도 괜찮을지두」


[아니야 니네가 준비한 거 해]
[시공의 폭풍에 빠지지 마]


아미 「처음 우리가 준비한 게임은! 사실 우리 치곤 고민을 좀 많이 했는데. 마침 이 게임들의 주인공들이랑 같이 있어서 굉장히 놀랬다구!」


[야 데레다]
[데레스테]
[가챠는 뽑았니?]
[린 뽑으려고 80만원을 부었는데도 안 나옴]


마미 「데레스테를 할꺼야! 근데 방송에서 리듬 게임 보여주는 건 솔직히 재미 없잖아. 아미.」

아미 「응응! 우리는 잘 나가는 아이돌이니까 무려 협찬을 받았어! 그래서 그래서. 쨔쟌!!!!」


[스타쥬얼 50000개는 뭐냐]
[헐]
[가진 자의 횡포다]


마미 「오빠들 언니들이 원하는 아이도루가 있다면 말해줘. 우리가 이걸로 그 아이도루를 뽑아주겠어!!」

아미 「멋지지? 멋지지!」


방제 교체 -> <새로운 가챠는 언제나 환영이야>


[방제보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린 뽑아줘 린]
[우즈키]
[우즈키 있으니까 우즈키]
[시마무라 우즈키]
[안즈]
[카에데]
[우즈키]
[웆ㅡ키]


아미 「그럼 다수 채팅창의 결론으로 '린'을 뽑겠어!」


「우즈키가 다순데?」
「횡포다!」
「우즈키라고 우즈키」
「글자수 부터 다르잖아」


마미 「하지만 지금 이벤트는 린이란 말야」

아미 「그냥 린이라고 부르면 노잼이니까 마미」

[시부린]
[시부링링]
[우즈키는 어떻게 불러?]


마미 「우즈킹킹! 시부링링!」

아미 「아니야 독창적이여야지!」

마미 「그럼..... 린린?」

아미 「좋아! 린린을 뽑아 보겠숴!」

마미 「그럼. 첫 개시를 해볼까?!!」





방제 4. <시마무라 우즈키, 간바리마스!>




[간바리마스ㅋㅋㅋㅋ]
[간바!(간바리마스라는 뜻)]
[우하!(우즈키 하이라는 뜻)]
[시간!(시마무라 우즈키, 간바리마스!라는 뜻)]
[솔직히 우즈키가 젤 걱정임]
[평범학개론]


우즈키 「저기... 시마무라 우즈키입니다! 열심히 할게요! 라는 뜻으로 방제를 지어 보았는데. 어떠하신가요」헤헤


[우즈키다움]
[우즈키스럽다]
[방제가 우즈키당했다]


우즈키 「우즈키....당했다는 건 무슨 뜻이죠?」


「우즈키하다 = 뭐든 평범해진다」
「평범하다는 뜻」
「ex)하루카하다 = 넘어지다」


우즈키 「아하하. 그렇군요. 틀린 말도 아닌게 제가 제일 오래 고민했을거에요. 주제 정하는게 쉽지가 않아서. 한참 고민하다가, 결국 제가 잘 하는 걸 하려고 결심했어요.」


「미소입니다」
「1시간동안 미소지어줘」
「에가오데스」
「웃어」


우즈키 「다들 웃으라고 하시니. 쁘잇!」브이


[계속 웃어야 해]
[에가오데스]


우즈키 「슬슬 경련이 와요」덜덜


「이건 짤방각이다」
「그렇다고 말없이 웃고만 있을 줄은 몰랐어」
「미소가 과해. 우즈키.」
「차라리 웃으면 맞는 그 코너를 했으면 좋았을 듯」


우즈키 「아... 한계에요. 여러분들. 미소 말고 제 특기 아시는 분 계신가요?」기대


「특기도 우즈키당함」
「특기 : 미소」
「특기가 뭔가요. 먹는건가요?」
「차라리 먹는거면 먹방이라도 찍음 되는데」


우즈키 「아... 그래도 제 프로필 보시면 제 특기 써 있는데」시무룩


「통화하기 통화하기」
「전화통화」
「오래 통화하는 거」
「알면서 그러는 거 알잖아」


우즈키 「아! 아시는군요! 그래서 준비했어요!」휴대폰 등장


「설마」
「휴대폰 폭발할 듯」
「노트7 아닌 게 다행」


우즈키 「룰은 아시겠죠? 30분동안은 게스트 없이 진행해야 하거든요. 그래서 그 30분을 이걸로 채워보려 합니다. 이름하야. 시마무라 우즈키! 통화 간바리마스!」

우즈키 「통화를 누구에게 하는 게 좋을까요?」


[린!!!!]
[미오!!!!]
[미호!]
[안즈나 카에데에게 하면 웃길텐데ㅋ]
[114에게 전화해서 린 전화번호 물어보기]
[346프로에 전화해서 우즈키 바꿔달라 하기]


우즈키 「아..... 그럼...... 린짱에게 전화해볼까요?」


[아 우즈키 아니랄까봐]
[린은 너무 당연하잖아]
[346프로에 전화해서 린 바꿔달라 해 그럼]
[765프로에 전화해서 린 바꿔달라 하기]


우즈키 「아... 혹시 저 뭐 실수했나요?」조마조마


[린에게 전화해서 '프린세스 블루의 린씨인가요'하기]
[린에게 전화해서 '흠.. 당신이 린이야? 뭐 나쁘진 않네' 해 줘]
[린에게 전화해서 우즈우즈링해줘]
[전화해서 린짱! 하는 순간 핵노잼]


우즈키 「아... 아... 우선 전화 해 볼게요!」포파피푸페


[게스트가 린 삘인데]
[꿀잼과 노잼은 이제 린에게 달림]


달칵


우즈키 「린짱!」

린 「프린세스 블루의 린입니다.」

우즈키 「린짱?」

린 「흠.... 당신이 우즈키야? 뭐, 나쁘진 않네.」

우즈키 「에....?!」

린 「모에모에 린-!」

우즈키 「리...린짱.」

린 「.......」

미오 「린은 죽은 듯 하다. 아무런 미동이 없다.」




방제 5. <팅!하고 온 소개팅>




[방제보소]
[곧있으면 음주방이 될 예정입니다]
[미성년자 타카네 신의 한 수네]
[아즈사였음 개판이었을 듯]


타카네 「안녕하신지요. 시죠 타카네라 합니다.」

카에데 「타카가키 카에데입니다. 부디 잘 부탁드립니다.」


[여기가 꿀잼일 듯]
[엄청난 애들끼리 모였네]
[라멘+술=???]


타카네 「참고로 방제는 저의 의도가 개입되어 있지 않습니다.」

카에데 「저의 의도도 개입되어 있지 않답니다.」


[뻥 치지마!]
[팅하고 왔다는 765프로 사장이 하던 말이라던데]
[제작진 드립인가?]
[그게 중요한 게 아니야 방제따위]



타카네 「다른 방은 각자가 자신의 특기를 발휘하여 주제를 정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만. 저희는 제작진분들이 임의로 붙여주셨기에.」

카에데 「임의로 붙여주신게 아니라 이미 정해져 있던 거랍니다」후훗

타카네 「기묘한! 저는 전혀 몰랐습니다.」

카에데 「타카네씨와 한 번 같이 방송을 해 보고 싶었거든요」

타카네 「정말로 영광입니다. 타카가키씨.」

카에데 「어머나. 카에데라 불러도 된답니다. 타카네씨.」

타카네 「그럼. 카에데씨.」

카에데 「그럼 채팅을 한 번 봐 볼까요?」


[뭐냐 이 평온함은]
[살짝 말장난같은 게 지나간 거 같긴 한데]
[타카네라면 개그라고 생각 못 할 수도]
[타카네 치하야 불러와]
[타카네짱 카에데짱 앞에선 정신 단디 차려야 해!]


카에데 「채팅의 내용 대다수가 다 타카네씨에게 다 가네요.」후훗

타카네 「그러하군요. 치하야는 저희의 라이벌. 불러올 수 없습니다. 그리고 여러분. 카에데씨에게도 관심을 주시길.」


[타카네 방금 말장난이 지나갔어]
[타카네씨에게 다 가네라니...]
[어쩌면 타카네보다도 카에데가 더 곤욕을 치를지도 모르겠네]
[강적이다 타카네!]


타카네 「그렇다면 카에데씨. 오늘 저희는 어떠한 주제로 방송을 이끌면 되겠는지요」

카에데 「그냥 이렇게 대화하고 있어도 좋지 않을까요?」

타카네 「하지만 방송 분량이란 것이... 무엇보다 꼴등을 하게 되면 1시간 후에 저희는 방송을 이끌지 못하게 됩니다.」

카에데 「그것도 재밌지 않을까요?」

타카네 「그러할까요? 허나 대화만 나누는 것으로 방송 분량을 채우기엔 아이돌로서의 직업 정신이」

카에데 「타카네도 참 딱하네요. 이미 우리는 방송 분량을 착실히 채우고 있답니다.」후훗


[......뭔 신개념 꽁트냐고]
[아무 생각 없이 보게 된다]
[시공의 폭풍이 있다고 해서 찾아왔습니다. 만담에 빨려들어간다면서요]
[왜 소개팅이라고 한 줄 알겠다. 어색하니 좋아.]
[그 와중에 말장난 지나감]


타카네 「허면 카에데씨를 믿고 이대로 진행해 나가겠습니다.」

카에데 「물론입니다.」

타카네 「미리 알아 올 시간이 적어 아직 카에데씨에 대해 정확히 파악하진 못했으나, 술을 좋아하신다는 얘기는 방송을 통해 들었습니다.」

카에데 「어머나. 타카네씨. 저에 대해 딱 아네요.」 후훗

타카네 「해서 술과 어울릴만한 라아멘을 준비하려 합니다. 제작진 분들에게 부탁했으니 곧 있으면 그 재료가 도착할겁니다.」

카에데 「물론 라멘은 자고로, 물론 부족하겠지요?」 후훗

타카네 「당연한 말씀을. 하지만 시간상 육수를 준비할 수 없는게 안타깝습니다.」


[왜 카에데가 타카네를 불렀는지 알겠어]
[이름 장난만 몇 개가 지나간거냐]
[시죠씨 하나만 좀 눈치 채줘요]
[카에데 웃고 있지만 속은 타들어가는 중]
[지금 카에데 술 필요할 듯]


카에데 [아쉬운 건, 타카네씨가 아직 술을 마실 수 없는 나이란거죠.]

타카네 「그런! 하지만 그 부분은 걱정 안 하셔도 됩니다.」

카에데 「어머, 방송 중이기 때문에 술을 마실 생각은 없었답니다.」

타카네 「그러나 시청자들의 니-즈를 정확하게 파악해야 합니다. 그것이 바로 비-즈니스 아니겠습니까.」 으쓱

카에데 「그렇죠! 니-즈를 파악해야 비-즈니스죠!」후훗!




[현재시각 &시 25분. 게스트 투입까지 5분 남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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